워드프레스를 처음 시작한 뒤 첫 한 달은 기대감도 크지만 실수도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처음이라 이것저것 만져보고 싶어지고, 빨리 예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초보자가 초반에 자주 하는 실수 몇 가지만 줄여도 사이트 운영은 훨씬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실수는 사이트 방향을 정하기 전에 이것저것 글부터 쓰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뭐라도 빨리 올려야 할 것 같지만, 주제가 흔들리면 나중에 사이트 전체 흐름이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제목과 태그라인을 대충 정하는 것입니다. 사이트 이름은 간판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현재 운영할 주제와 맞지 않으면 글을 쌓을수록 어색함이 커집니다.
세 번째는 소개, 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같은 기본 페이지를 미루는 것입니다. 글을 먼저 몇 개 쓴 뒤 다시 페이지를 만들고 메뉴를 손보려 하면 오히려 일이 더 번거로워집니다.
네 번째는 카테고리 없이 글부터 쌓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별문제 없어 보여도, 글이 늘어나면 정리가 어려워지고 비슷한 글이 섞이기 쉽습니다.
다섯 번째는 메뉴를 처음부터 너무 복잡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아직 사이트에 준비된 내용이 많지 않은데 메뉴만 많으면 오히려 정리되지 않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플러그인을 처음부터 많이 설치하는 것입니다. 필요한 기능만 천천히 추가해도 충분한데, 초반에는 이것저것 깔다가 오히려 사이트가 헷갈리기 쉬워집니다.
일곱 번째는 첫 글부터 완벽하게 쓰려고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쓴 대표작보다, 끝까지 써서 발행한 실제 글이 더 중요합니다. 쉬운 주제로 하나씩 쌓다 보면 글쓰는 감각도 훨씬 빨리 잡힙니다.
워드프레스 첫 달에는 멋지게 만드는 것보다, 기본 구조를 단순하게 정리하고 글을 꾸준히 쌓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초보자일수록 큰 성공 방법보다 기본 실수를 줄이는 쪽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완벽하게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자주 하는 실수만 미리 알고 있어도, 워드프레스 첫 달은 훨씬 덜 복잡하고 덜 지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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